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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때문에 뺑소니 기억안나"…도주 운전자 2심서도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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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nxmp 23-04-11 11:40 4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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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전증 증상에 따른 의식소실로 교통사고를 낸 후 도주했다는 사실을 인지 못했다고 주장한 운전자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 받았다.



수원고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김경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미 조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원심판결 그대로 무죄를 선고했다고
29

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운전업무에 종사하는 A씨는
2019

년 4월
10

일 오전 6시
45

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일반도로에서 그랜저를 몰다 앞서 달리던 B씨의 아반떼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고로 B씨는 약 3주간의 병원치료를 진단 받았고 후미가 파손된 B씨의 소유 차량에 대한
850

만여원의 수리비도 발생했다.



그럼에도 A씨는 어떠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그대로 현장을 떠났고 그러고부터 같은 날 오전 9시
30

분께 수사기관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경찰에 출석했다.



A씨는 당시 '사고가 난 것도 모르고 출근했다'는 취지로 진술조서를 작성했으며 음주측정에서도 음주수치는 나오지 않았다.



이후 A씨는 같은 해 4월
23

일
~10

월
21

일 병원을 수차례 방문, 뇌
MRI

및 뇌파검사를 받았는데 의료진은 그에게 뇌전증의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A씨는 특히 "사고발생
4~5

개월 전부터 1분 이내
4~5

차례의 의식소실을 경험한 적 있다"며 법정에서도 밝힌 바 있다.



이에 지난 4월9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이 사건 원심 재판부는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면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사실오인을 주장으로 항소를 제기했지만 2심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가 과거에도 교통사고를 낸 적이 있다고 했는데 뇌전증에 따른 의식소실로 이를 모두 인지하지 못했다는 진술과 병원에서 처방받은 사실 등을 종합하면 사고당시에도 기억이 경련에 의해 소실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이 A씨에게 공소를 제기함과 동시에 증명책임을 다해야 하는데 법원에서 합리적 의심 여지가 없을 정도로 공소사실이 진실이라는 확신을 가질 만한 증거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며 "그렇다면 A씨에게 유죄의 의심이 있다 하더라도 피고인의 이익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A씨의 도주고의에 관한 증명이 부족하다는 원심판단은 옳다고 보며 검찰이 지적한 바와 같이 같은 판결에 영향을 미친 사실오인의 잘못이 있다고 볼 수 없다"며 "검찰의 항소를 기각한다"고 판시했다.





현아에게 약 먹일 시간이니..탕약을 가져와.어의는 진찰하고 간건가?."

"마침 유어의가 진맥을 청하고 있나이다."

그는 그녀를 보물처럼 안아들고 내실로 왔지만 그녀를 자리에 내려놓기바쁘게 어의를 불러 진찰을 재촉했다.

"감기가 나아졌으니 이제 매일 진맥하러 오지않아도.."

"안된다.귀비가 몸이 병약하니 매일 살피거라.탕약은?"

"상궁이 밖에 가져왔나이다."

"들이게."

그녀는 미간을 찌푸렸지만 그는 떼쓰는 말썽꾸러기를 약먹이듯 아랑곳않았고 그녀를 안고 억지로 탕약을 먹였다.

"유어의의 귀는 오라버니에게만 열려있고 다른 이에게는 닫혀있나봐요."

약을 마신고 난 그녀는 미간을 찌푸리며 불평했다.

"좋은 약은 입에 쓴 법이지.황궁에 믿을 사람이 몇안되니 유어의말에 따르거라."

"그 노인은 오라버니말만 듣잖아요.황명이라며.."

"그만 침소에 들지."

그가 용포를 벗어던지며 그녀의 궁중소례복를 잠옷으로 갈아입히려하자 그녀는 당혹해 얼굴을 붉혔다.

그가 내실에서 자주 그녀를 어린애같이 다루었지만 말릴 사람도 없어 때로는 몹시 곤란했다.

젊은 황제가 꽃같이 피어나는 귀비를 곁에 떼어놓고는 견디지못한다는 소문이 파다한데다 시녀들이나 내관들이나 상궁들이 주위에 있건말건 그는 그녀에대한 애정과 집착을 꺼리낌없이 드러냈다.

심지어 시녀들이 침실에서는 그가 그녀를 무릎위에서 내려놓지않고 지낸다고 수근거릴 정도였다.

측근들이 그가 직접 그녀에게 약을 먹이거나 머리를 빗겨주는걸 종종 봤을 뿐아니라 내실에서 그녀를 안고있는 광경을 자주 보았기 때문에 생긴 소문이었다.

황후는 안중에도 없고 수천 수백의 궁안의 어느 여인에게도 눈길조차주지않으면서 육촌누이동생인 어린 귀비에게는 젊은 황제가 지나칠만큼 익애한다며 총애가 도를 넘었다고 궁녀들은 말했다.

황상이 귀비를 대하는 게 비빈이 아니라 아비가 딸을 키우듯한다는게 궁중의 평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침실에서는 육촌오라버니에게 자주 혼나고 있었다.그녀가 사소하게나마 법도를 그르치면 상궁들은 사사건건 고해바쳤고 그는 어김없이 저녁마다 자신의 품에 안은채 그녀에게 꾸지람하는 게 그의 일과였고 특기였다.그녀가 울것같으면 어린애 달래듯 어르고 그리고는 시녀들과 상궁들을 질책하곤했다.

그가 온갖 간섭을하고 걱정을 하며 측근들에게 엄한 명령을 내렸으므로 신변의 안전때문에 겨우 열일곱의 황제의 귀비는 혼자서는 처소밖에 한걸음도 나가지 못하고 요람속의 공주처럼 대해졌다.하루종일 여러명의 상궁들의 감시

와 엄한 한림학사들의 간섭 속에 지내하야만하는 그녀는 자유를 잃어 자주 불평했지만 그도 상궁들도 들은 척도 않았으므로 도리가 없었다.

기껏해야 불공드리러 출가한 선대황후에게나 다녀오라는그의 명이 유일한 궁밖으로의 외출이었다.입궁전 지냈던 왕부에 몰래 다녀온 일로 그에게 볼기까지 얻어맞고 아이처럼 혼난이래 그녀는 어릴적 자란 집조차 잃어버렸다고 불평했다.

그가 후궁에 갇힌 그녀를 가엾게 여겨 허락해주는 일이란 친척언니들의 방문이었는데 출궁이 힘든 그녀를위해 이따금 사촌들이 만나러 오지만 차마시고 돌아가는 정도였다.

그녀는 자신의 일족을 위해 그에게 무언가를 조른 적이 없었다.그것이 그의 마음을 흡족하게했다.입궁해 이태가 되어가면 권력에 눈을 뜰만도한데..



"이번 파종제가 기회일겁니다."

"무슨 뜻이냐 ? "황후는 의아한 듯 측근궁녀에게 물었다.

"귀비를 없애시려면 ..."

궁녀는품안에서 무언가 싼 종이를 꺼내어 올려놓았다.

"이게 뭔가?"

궁녀는 비녀끝에 흰가루를 묻히더니 금붕어를 담은 도자기안의 물을 휘저었다.

이내 두세마리의 금붕어가 허옇게 배를 뒤집고 물위에 떠올랐다.

"이것은..?"놀란 황후가 소리치듯 물었다.

"사천독사의 독을 말린 맹독입니다."

"자네 제정신인가?"

"처소에서 호위병들을 대동않고는 나오지를않는데다 까다로운 상궁들이 둘러싸고있으니..무엇보다 황상께서 장중보옥같이 여기시니..곁에 가기조차 어렵습니다.저러다 덜컥 회임이라도 하는 날엔 용종을 품게되면..아들이라도 낳으면..당장 태자로 책봉하려 하실것아닙니까?다른 비빈도없으니 ..그럼 황후께서는 어찌 되시겠습니까?조정에 세가 없어도 황상의 총애가 지극한데다 태자라도 낳는날엔 마마의 지위가 위태롭지 않겠습니까?"

"그래도 나는 적모이지않은가?"

"적모라도 생모와 같겠습니까?일정량을 쓰면 저승길을 가지만 소량을 쓰면 불임이 됩니다."

"불임이라.."황후의 얼굴빛이 변했다.

" 황상께서 평안궁의 출입을 극히 통제하니 드나드는 이는 측근시녀들뿐이고 이따금 문안오는 이들이 귀비의 친척들이라곤해도 적막할 지경입니다.낯선 이는 처소문턱넘는건 고사하고.. 접근조차 못하니.. 매일같이 황상께서 처소에 가시는데도 황상께는 청탁한번 않으니 더 어여쁘여기시는게 아닙니까?황상께서 마마집안의 축재를 못마땅하게여기시는게 어제오늘일이 아닙니다.귀비를 그냥두면 결국 마마께서는 총애를 받을 수없고 내쳐지실겁니다.귀비라 해도 비빈일뿐입니다.후궁의 생사여탈은 황후마마의 손에 달려있습니.."

"알았네.."
밤바람이 창가에 부딪치는 소리가 간간히 들렸다.

은촛대의 촛불아래 마주한 그의 얼굴은 무겁게 그늘져있었다.

상소문의 답서를 써내려가던 그녀는 그의 얼굴이 밝지못한 걸 깨닫고 그녀가 작은 청자에 담긴 술을 들어 따르자 그는 술잔을 기울였다.

"달이 좋군.. 보름이라 그런가..?"

"황상

깨셨습니까?동이 텄습니다."

소관자의 음성에 반쯤 정신이 든 그녀는 경대위를 더듬어 시녀들이 가져다놓은 옷에 손을 뻗쳐 기계적으로 속옷을 걸쳤다.

냉수로 소세하고서 정신이 든 그녀가 경대앞에서 얇은 사의 속치마끈을 묶고 있는데 그가 다시 병풍안을 밀치고 들어오더니 물었다.
"뭘 찾는 거냐?"
"그옆에 있는 흰치마요."그녀가 턱으로 가르치자 그가 쿡쿡 웃으며 마미군속치마를 집어들고 휘장펼치듯 펼치더니 그녀의 허리를 감싸 허리끈을 묶기 시작했다.
"현아는 여전히 몸이 수양버들같이 가늘구나

학창시절 내내 명문 의대 만을 지나치게 고집하고 원했던 부모의 비뚤어진 교육관과 교육열로 인한 심한 압박감을 끝내 견디어 내지 못하고 결국 정신병을 얻게 되었다. 고 언제인가 내게 말해 준 적이 있었다.


대학 시험 당일 날 아침 눈을 떠보니 갑자기 눈 먼 장님이 되어 있었다. 고 하였고

최대한 겸손한 얼굴로

”네 과장님!

제가 말씀 드렸거든요“

”왜 오시는지도 아세요?“

”음... 아마도요?“

”그럼 저도 알까요? 제가 여기 왜 있는지?“

”글쎄요... 짐작 가시는 거 있으세요?“

”전혀요“



하고 드디어 문 바로 앞까지 도착하였다.

사막여우 바로 앞에 서서 그를 한번 보고

종교

예술 계열이나 운동 계열은 인간의 고유의 특성에 따라 다른데

나쁜 풍습을 뿌리 뽑기가 어려울 줄 알았는데

또다시 2013년도에 또 만났다가 헤어지고

궁에 돌아왔으니 한번은 분향하는게 법도니.."



"이제 하루일과가 끝났군.."

둘만 남게되자 그가 웃으며 그녀의 대례복을 벗기기 시작했다.

"마장에 가자.해지기전에 석양에 승마하고 오는게 어떻겠느냐?"

그가 그녀의 소매가 긴 예복 겉옷을 벗기자 그녀는 긴 한숨을 쉬었다.

"호

몰라보겠습니다.어릴적에도인형같더니 지금은 선녀가 하강 한 듯 싶군요."
"승우 오라버니..."
그녀가 차를 따르며 얼굴을 붉혔다.
"강남에서 언제 궁에 든겁니까?"
"벌써 몇해가 지났네."
"후원에 있는 줄 몰랐구나. 짐의 홍안지기에게 차나 한 잔 올리거라."

그녀가 잠자코 그의 곁에서 차를 우리기 시작했다.
"강남에서 오신지 얼마나 되셨는지요?"

"3년이 안돼었지요.아직 출사한지 얼마되지 않으니..조정의 일이 바빠 소식을 묻지 못했군요."
"현아

너는 병사들에게 영웅이 됐어!"빨간 머리칼을 흩날리면 냉큼 내곁으로 온 네네가 소리쳤다.그러나 로렌은 다소 얹잖은 얼굴로 나를 측은한듯 바라보았다.

" 그대는 꼼짝없이 수호천사노릇을 하게 됐군.."

"진중에 있으면 별다른 위험도 없을거야.나도 네옆에 있을테니..."전투에 나가지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네네는 안심한 듯 말했지만 그러나 로렌은 다른 생각인 듯했다.

"승리를위해 그대를 붙잡아두겠다는 거지.."그의 얼굴에는 웬일인지 불쾌감이 뚜렷했다.



개울물은 생각보다 차가왔지만 그만큼 시원했다.나는 개울물의 가장 깊은 곳에서 잠시 몸을 담그었다 머리를 감고는 한숨을 몰아쉬며 수면위로 올라왔다..며칠동안 씻지못한 몸에 서늘한 개운함이 몰려왔다.

나는 모처럼 혼자되자 밤중을 틈타 막사밖으로 나왔다.

네네가 바쁜지 나를 찾지않는 듯했다.

병영뒷편에 네네가 몰래 멱을 감으러 나다닌 개울이 있었다.날이 더워지자 나도 이제는 밤중에 남몰래라도 씻지않고는 못견딜지경이었다.

이제 막사로 돌아가야지...물에서 나와 옷가지를 걸치는 순간이었다.

흐르는 물아래에서 버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바로 한굽이 떨어진 시냇가의 모퉁이였다.

나는 소스라치게놀라 헉소리를 내고 말았다.

"누구냐?"

버럭 소리치는 음성이 들렸다.젖은 몸위에 속옷한장만 걸친 나는 순간 손만이 아니라 몸이 굳어져버렸다.

그 음성은 귀에 익은 음성이었다.나는 맨몸위에 망토를 집어 들어 휘감았다.

남자의 발걸음이 저벅저벅 물소리와 함께 다가왔다.

구름뒤에 가리워져있던 달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다.그가 내곁에 멈춰선 순간 야속하리만치 달빛이 쏟아졌다.그 목소리의 주인은 로빈황자였다.

그도 하의를 제외하고는 등과 가슴이 훤히 드러난 맨몸이었다.전신이 물에 흠뻑 젖어 금빛머리칼부터 억센 종아리까지 물을 뚝뚝 떨어뜨리고 있었다.다른 때같으면 나도 남들처럼그 대리석조각같은 건장한 몸에 감탄했을지 모른다.하지만 지금은 나는 본능적으로 망토자락을 끌어당겼다.젖은 몸위에 찰싹 달라붙어 있는 망토의 질감이 야속했지만 거의 벗은 거나 다름없는 몸을 가려줄 방도가 없었다.

"씨씨사제님 아닌가요?"

그도 다소 놀란듯했다.

나는 가까스로 고개를 끄덕였다.

"야밤에 멱감으러 오셨나요?서로 못볼 꼴을 본듯하군요."

나는 얼굴이 달아올랐다.

설마 내가 목욕하는 건 못봤으려나..나는 민망해서 젖은 머리칼을 손으로 기계적으로 쓸어내렸다.

"실례했습니다."

그의 얼굴에 순간 미소가 스치더니 야릇한 시선으로 나를 내려다보았다.

"어서 돌아가시지요.원정에 가장 소중한 분이 혼자 다니시다니요?"

나는 힘겹게 고개를 끄덕였고 등을 돌리며 인사하려는 순간 눈을 마주쳤다 .그런데 내가 본 것은 야수를 닮은 듯한 미소짓는 얼굴이었다.





"씨씨 없어져서 찾았잖아?"

"미안해.걱정시켜서.."

"환자가 어딜 밤중에 나다니는거야?"

그녀는 나보다 한살위지만 항상 나이많은 언니같았다.

그러나 네네는 내가 젖은 망토와 속옷을 벗는 걸 보자 고개를 끄덕였다.

"너도 목욕않고는 못겼던나보다.날도 더워지니..."

그리고는 물이 떨어지는 내 머리위에 수건을 덮어씌웠다.

노곤한데도 잠이 오지않았다.젖은 내 몰골을 바라보던

황자의 야수와 같은 눈빛이 잠이 들려는 때마다 뇌리를 어지럽혔다.

"기습이다.!"

누군가 선두의 병사가 소리쳤다.

이 시점에 우리 제국군과 기사단들은 질서 있게 배치되지 못한 상태였다.

로빈황자는 산을 내려간 벌판에서 적군과 마주해 유렉카인들을 처리할 생각이었다. 뒤의 사제들과 치료사들은 모두 걸어서 전진할 예정이었는데

소설 이야기를 구상 중이거든요.” 에스더가 말했다.



“그래야지. 소설책에 대선정책이 들어가면 더 좋겠다.” 엘라가 말했다.



엘라는 에스더가 글을 이렇게 잘 쓰는 줄 몰랐다. 그녀의 대선 연설문은 정말 마음에 들었다. 천재는 아니지만

박민지 선생님에게 연락을 해 볼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번에는 도저히 박민지 선생님을 포기할 수 없었다.



‘아 보고 싶다. 헤어지는 게 아니었어. 아직 결혼 안 했을 거야.’ 최동후는 그렇게 생각했다.



쉬는 시간에 최동후는 박민지 선생님 생각을 했다. 박민지 선생님이 결혼했나 안 했나 계속 궁금해서 미쳐 버릴 것 같았다. 그래서 연락을 해봐야 할 거 같았다. 스마트폰에 연락처가 남았나 뒤져 보려고 하였다. 연락처는 안 보이고 다행히 카톡 친구로는 아직 등록돼 있었다. 카톡 사진에 ‘솔로의 외로움’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최동후는 그 문구를 보고 안심했다. 그래도 불안했다. 그사이에 남자친구라도 생기면 안 되는데

연애는 잘 돼가냐? 또 박민지 선생님과 헤어졌냐? 올해 벌써 2015년 새해가 밝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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